[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6.13 지방선거가 앞으로 43일 다가온 가운데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들의 발 빠른 행보로 분주하게 지역 표밭을 다지고 있다.
가락국 마지막왕인 제10대 양왕(구형왕)과 왕비를 기리는 덕양전 춘향대제가 1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진주가락종친회 소속이고 김경수 의원은 김해가락종친회 소속이다.
이날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김경수 의원이 민주당 공천이 확정 된 이상 의원직 사퇴를 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빨리해 정책 토론회에 나올 것을 종용하려고 했으나 간단한 인사만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3일 MBC와 KBS에서 정책토론회를 기획하고 후보들에게 통보하였으나, 김태호 후보 측은 거부했고 김경수 의원은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김유근 후보 단독 토론회를 열 수 없어 사실상 무산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