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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근로자의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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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근로자의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야...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5/01 17:26 수정 2018.05.01 17:43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근로자 氣살리기 정책 밝혀
더민주 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근로자의날인 1일 “캐나다, 스페인 등 총 19개 국가에서 매년 4월 28일로 제정된 ‘산재노동자의 날’을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노동자가 사망하고 재해를 당하는 산재공화국이다”며 “안전 분야에서 만큼은 후진국에 머물러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이하여 “정부의 최우선 가치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며, 그 어떤 것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 될 수 없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추가로 설명했다.

권세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고 우리지역도 노동자의 희생으로 경제도시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이제부터라도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고 선배노동자의 희생을 기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근로자 氣살리기 정책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대해 “여수와 같이 근로자가 많은 도시에서 확대ㆍ지원되어야 한다”며 “여수형 근로자 휴가지원사업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이른바 '쉼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휴가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의 여행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근로자는 적립된 40만 원을 전용 온라인몰에서 포인트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권세도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관내 기업들과 협의하여 여수형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를 만들어 더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신청접수 보름여 만에 천여 개 기업, 만 5천여 명이나 신청했다. 하루 평균 1,200명이 접수하는 속도로 보면, 올해 지원 대상 규모가 2만 명을 무난히 넘어 향후 규모 확대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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