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진 기자]제천시는 농촌 지역의 영농 환경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39억4000만원(국비 27억5800만원)을 투입해 봉양읍, 송학면, 금성면, 수산면, 한수면 등 5개 지구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봉양읍 공전2리 농로포장 등 그동안 주민 불편을 초래한 마을 내 도로정비는 물론 마을 상습 농경지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정비 등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마을안길, 용배수로, 경작로, 세천 정비 등 5개 지구 42개소에 대해 연내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정주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