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진기자] 제천시장 1차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이상천 전 행정복지국장 지지를 선언하며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6일 권건중(62)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덕의 소치로 최종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컷오프를 받아들였다.
우선 권건중 부의장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4년, 무능했던 권력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이상천 예비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지지하며 모든 힘을 기울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4년 무능했던 권력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선거"라며 "이번 제천시장 선거에서 이상천 예비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지지하며 모든 힘을 기울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지지를 선언했던 장인수 정책위 부위원장, 윤성종 의림포럼 대표 등이 대승적 차원에서 선대본부장을 수락했으며 이에 대해 이상천 예비후보 측은 "이분들의 도움으로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4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천 후보가 민주당 제천시장 경선에서 승리하길 염원하며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이상천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한편,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4일부터 이경용·이근규·이상천 세 후보를 경선 주자로 확정해 경선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