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 오전 12시부터 창원시 도시재생 대상지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새뜰마을사업 완월지구 일원에서 ‘완월달빛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소영)’의주관으로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잔치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완월달빛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새뜰마을사업의 대상지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번 잔치국수 나눔행사는 지금까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었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식당 요리실습의 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동조합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안역순 완월동 14통장은 “3년 전부터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했던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기획했던 마을의 축제라고 생각한다.”며,“공동 홈이 조성되고 주민시설이 들어서면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마을식당을 함께 운영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행정이나 센터에서 주관해 왔던 프로그램에 마을의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의미이다.”라며 “하반기 공동 홈 조성과 함께 커뮤니티시설의 조성이 함께 진행되면 보다 많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근의 주민들까지 공유할 수 있는 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