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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천도, "시신을 훼손한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하고, 그 책임자도 공식 사과하라"촉구

안기한 기자 입력 2018/05/09 16:12 수정 2018.05.09 16:20

[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8일 청주시청 현관 앞에서 상복을 차려입고 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시신을 훼손한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하고, 그 책임자도 공식 사과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오천도, "시신을 훼손한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하고, 그 책임자도 공식 사과하라"

이날 오천도 대표는 "청주 목련공원 화장장에서 일어난 시신 훼손 의혹은 이 사회에 일어날 수 없는 참담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며 "후손된 도리로 내 부모 형제 친인척을 알 수 없는 먼 길을 가시는데 쇠막대로 뒤 집을 수 있냐"고 분개했다.

이어 "이러한 부분이 진실이라면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 책임자가 진실을 고하라"며 "시신을 부관참시 하도록 만든 시설관리공단 책임자 역시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장장 시신 훼손 의혹이 분명 청주만은 아닐 것으로 용서 할 수 있는 것과 용서 할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있다"며 "경찰은 청주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쇠막대로 뒤집기 화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속히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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