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11일 오전 8시 35분경 부산시 사상구 백양터널~삼락IC 방향 관문대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사와 여자 승객이 다쳐 병원에 후송됐다.
현장 수습에 나선 경찰에 따르면 사상구 관문대로 양산 내리기 전 40m 지점에서 김해 방향으로 운행하던 승용차량이 도로에 떨어져 있는 장애물을 발견해 급정거했다.
이후 뒤따르던 덤프트럭과 택시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사 A모씨와 승객 B모씨(여) 등 2명이 다쳐 병원에 후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미한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수습이 1시간 넘게 이어지며 관문대로 1, 2차선 도로가 막혀 차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