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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창원시장 후보,무소속 안상수 후보의'합리적 중도보수..
정치

정규헌 창원시장 후보,무소속 안상수 후보의'합리적 중도보수 연합을 통한 협치'제안에 대한 입장

안기한 기자 입력 2018/05/11 14:29 수정 2018.05.11 14:49

[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바른미래당 창원시장 정규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장에 출마하는 무소속 안상수 후보의'합리적 중도보수 연합을 통한 협치'제안에 즈음하여 "먼저 함께 경쟁의 대열에 합류한 안상수 후보에게 측은지심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규헌 창원시장 후보,무소속 안상수 후보의'합리적 중도보수 연합을 통한 협치'제안에 대한 입장

정규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공당의 대표를 역임하고 창원시장으로서 재직한 20여년의 화려했던 영광의 기간 동안 누려온 권력의 맛은 누구보다도 달콤했으리라 생각된다"며"이제 달콤했던 사탕 막대기만 잡고서 ‘협치’라는 말로써 중도보수 연합을 제안한 안상수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는 다수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바른미래당 정규헌 창원시장 후보는 30년동안 기업을 일구며 1원도 거짓 없이 세금을 성실 납부한 시민이고, 안상수 후보는 세금으로 월급 받아 20년을 살아 온 후보이다"며"안 후보께서 언급한 “서로의 역할과 능력을 인정하고 함께...”, “후안무치한 정당정치...” 진정으로 상대후보의 능력을 인정한다면 후배들에게 아름다운 양보의 미덕으로 후안무치한 정당정치를 혁파하고 시민에게 다시 사랑받는 선배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안상수 후보만이 시민의 대표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은 노욕에 의한 고집일 뿐이며 그동안 호가호위했던 측근들의 권유에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무소속 출마로 외로운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닌지 궁금하다"며"시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는 꼭 시장직만이 아닐 것이다. 시의원, 도의원 등 직위를 떠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봉사하는 기회도 충분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정규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만약 안상수 후보께서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가 되길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시장후보직을 젊고 유능한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바른미래당 기호3-가 번으로 출마할 것을 권유한다"면서"끝으로,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지닌 안상수 후보는 건강하고 합리적, 개혁적 보수를 표방하는 바른미래당의 활짝 열린 문을 통해 창원시민에게 봉사하는 기회를 찾아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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