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경남 창녕군 6.13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무소속 출마 후보로 과열 양상이 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5년 8월, 창녕군 체육시설 정비 사업을 하면서 인조잔디업자와 골재채취업자로부터 뇌물받고 실형을 산 김종규 전 창녕군수가 출마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공천을 약속받았다는 김 전 군수는 14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계성. 장마지구 3-만평 지방공단 건설과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한 부곡하와이 조기정상화를 도모하겠다”며 “대합십이리-산업단지 간 직선도로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전 군수는 ▲도천-송진지구 대단위 농공단지 ▲대합면-산업단지 간 직선도로 개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창원일보 기자들의 임금 체불등에 대해서는 '줄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