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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시장·교육감 예비후보 ‘6.13 아름다운 정책선거 희망광장’ 제막식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5/15 14:00 수정 2018.05.15 14:01
▲ 부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 사진=변옥환 기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오는 16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호비방이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 결의를 다지는 제막식이 열린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6일 오후 1시 30분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바닥분수 앞에서 부산시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들과 각 정당 부산시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13 아름다운 정책선거 희망광장’ 제막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시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들과 각 정당이 허위사실이나 네거티브(비방)를 펼치는 것이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정당하게 겨루는 ‘정책선거’ 결의를 다짐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6.13 아름다운 정책선거 희망광장’에는 ‘희망공약 나무’ ‘정책선거 조형물’ ‘매니페스토 글자 모양 벤치’ ‘1인 7표 포토월’ 등이 조성된다.

이날 행사는 ▲희망광장 제막식 ▲예비후보자들과 시당 대표자들의 정책을 적어 ‘희망공약 나무’에 거는 퍼포먼스 ▲피켓과 선관위 캐릭터 인형 등을 활용한 정책선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보자들 간에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유권자들은 혈연, 지연, 학연이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후보자를 선택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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