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KNN 창원시장후보자 합동토론회가 15일 오후 6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후보자들의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참패에도 불구하고 창원시장 후보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기반을 다지고 나섰다. 박빙의 전수식 후보와 함께 ‘창원시 지방권력 교체’를 위한 ‘원팀’을 결의해 반드시 창원 탈환을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는 전략공천으로 창원시장 후보로 공천되면서 제1야당의 힘을 싣고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탈당한 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간의 격차를 줄이고 있지만 전략공천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해진 분위기다. 이번 창원시장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한국당 조진래 후보와 안상수 후보 간의 공천갈등이 재조명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는 이날 창원시장 후보 중 가장 깨끗하고 고향을 위해 묵묵히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후보자로 정치인이 아닌 창원시민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펙트다. 창원시장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한국당 조진래 후보 그리고 무소속 안상수 후보들에게 어떠한 질문으로 직격탄을 날릴지 귀추가 주목되며 공방을 예고했다. 서민들의 땀과 눈물 속에 녹아드는 창원시정을 펼치려는 3번 정규헌 후보의 선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절대 권력은 부패하게 되어있고 권력을 분산 시켜야 된다고 강조하며 많은 지지자들에 힘입어 재선을 확신하고 필승을 결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