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북=김진 기자]극동대학교(한상호 총장) 유도동아리 ‘한판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개최된 ‘강형원 명예회장 팔순기념 및 제44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극동대 한판승(이상훈 회장, 경찰행정학과 12학번)은 지난 ‘제40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 ‘제 41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1월 18일 강원 동해시에서 개최된 ‘2018 동트는 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유도동아리 대학부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번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 입상자는 남자 일반부 –100kg 3위: 이두원(항공정비학과 18학번), +100kg 3위: 박희령(호텔관광경영 16학번), 여자 일반부 –52kg 1위: 이신혜(경찰행정학과 16학번), 3위: 전영주(경찰행정학과 16학번)이다.
한판승은 2014년 3월에 신설된 학교 교내 유도동아리 임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유도훈련 및 선후배 간의 단합과 결속으로 각종 유도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지난 해 까지 동아리 회원이 대부분 경찰행정학과 재학생이었으나 꾸준한 동아리활동으로 호텔관광경영학과, 항공정비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반도체정비학과 등 많은 타 학과의 재학생들이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현재 40명이 넘는 규모의 큰 동아리로 성장했다.
또한 한판승은 각종 유도대회 출전 과정에서 극동대학교 학생처(최준구 처장)와 총동아리연합회(김영종 회장, 경찰행정학과 13학번)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유도동아리 회장 이상훈 학생(경찰행정학과 12학번)은 “지난 대회에 비해 적은수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부담감도 많았을 텐데 각 체급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하여 매우 기쁘며, 추후에는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 다시금 종합우승을 목표로 더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도 기술 지도를 해주고 있는 권혁재 무도교수(경찰행정학과)는 “이번 유도 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 간에 단합 및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으며, 동아리 지도교수 성용은 교수(경찰행정학과/산업보안학과)는 “한판승을 활동을 통해서 앞으로도 선후배간 친목도모와 대학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