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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1월 8일(금)부터 접수..
사회

2016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1월 8일(금)부터 접수 시작

박은지 기자 입력 2016/01/12 10:24
교육부와한국장학재단은‘16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을 2.7%의금리로1월 8일(금)부터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출 금리는 지난해 2학기와 같은 2.7%로 결정됐다. 대출 한도는 대학은 4,000만원, 5∼6년제 대학(원)과 일반·특수대학원은 6,000만원, 의·치의·한의계열 대학(원)과 전문대학원은 9,000만원이다.

또 대출 한도가 없었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든든학자금, ICL)도 이번 학기부터 일반상환학자금과 동일한 한도가 적용된다. 다만 대출금 한도 기준이 대출금 총액에서 대출금 잔액으로 바뀌게 돼 대출금 일부를 상환한 학생들의 경우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소득분위 산정방식이 개편됨에 따라 대출심사기간이 기존보다 길어져 등록기한으로부터 최소한 3~4주 전에 미리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학기까지는일반상환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신용유의자가 된대학생과졸업 후 2년 이내인 채무자는한국장학재단에신청하면신용유의자에서해제될 수 있었으나, 올해 1학기부터는한국장학재단이 대학 재학 또는 졸업 후 2년이경과하였는지 파악하여본인의신청이없어도 신용유의자 등록을일괄적으로 해제하도록 하였다.

이로써‘16년 1월부터 3,772명(’15학년도 2학기 기준)이신용유의자에서해제되어 학자금 대출을 받은채무자들이학업에전념하는 한편,취업할 때불이익을받지 않아도된다. 또한,금융위원회등 유관기관과협의하여학자금 대출 상환을연체한 자의신용유의정보 기록보존기간을 기존 5년에서1년으로대폭 단축함으로써 신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들이취업 상 불이익등을받지 않도록하였다.

학자금 대출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및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3월 31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3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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