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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후보,여수시민청원제 도입...갈등 해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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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후보,여수시민청원제 도입...갈등 해결사로 자처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5/20 18:11 수정 2018.05.20 18:46
직원들이 도출한 결론은 그대로 시정에 반영할 방침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전남 여수시장 후보가 여수MBC초청 프로그램 갑론을박에 출연해 대담하고 있다. [사진=권세도서무소]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전남 여수시장 후보는 20일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갈등의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주변에서 ‘갈등의 해결사’라고 부른다”고 말해 소통의 전도사임을 자임했다.

권 후보는 이날 여수MBC 초청 갑론을박 프로그램에 출연, 일자리 창출 등 6.13선거와 관련한 주요 공약을 발표한 자리에서“세대, 지역, 계층간의 갈등은 늘 존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후보는 또 “시민과의 소통은 열린 행정에서 시작한다”며 “여수시민청원제를 도입해 시민참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해서는 여수엑스포는 물론 국내외 대규모 행사도 감동적으로 잘 마무리한데 이어 관광정책 또한 타지자체의 롤 모델로 만들어 가는 최고의 공무원임이 입증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문제든지 직원들이 도출한 결론은 그대로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권 후보는 국제 마이스(MICE)도시 지정 추진, 남면의 방풍이나 거문도 해풍쑥 등의 6차 산업화, 워터프론트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김모(63.여수시소호동)씨는 “공약 내용이 많은 고민을 담은 것 같다”며 이 밑그림이 시정에 반영돼 여수의 변화를 이끌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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