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가 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합천 해인사 봉축법요식에 참가해 불자들과 함께 관불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 후보는 합천 해인사 법회에 참석하여 우연히 조우한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봉축법요식에서 나란히 앉아 관불의식을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관불의식을 마친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에게 "TV토론회를 안 할 거냐"고 질문하자 김경수 후보는 "김태호 후보가 거부해서 무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근 후보는 김태호 후보를 뺀 양자 토론회를 제안했으며 김경수 후보는 "언론사에 제안하면 양자 토론회가 열리지 않겠냐"며"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거부로 4번의 TV토론회가 무산됐다.
이날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는 합천 해인사 봉축법요식에 참가한 후 불자들과 점심공양을 함께하며 불자들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