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무소속으로 창원시의원에 도전장을 낸 홍용채(52ㆍ사진) 전, 산호동주민자치위원장이 창원시의원 차선거구(교방, 노산, 산호, 합포동)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4년 전 많은 분들의 지지에도 차점으로 낙선한 후 더 많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배웠고, 이제는 우리 동네 젊은 심부름꾼으로 더 큰 봉사를 하고자 한다"며"생활정치로 소통 시의원, 실천 시의원, 협력 시의원이 되어 소외된 산호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낙후된 노산동의 도시재생과 쾌적한 환경 도시 교방동으로, 합포동은 수려한 자연 공간을 되살려 행복하고 안전한 창원시 만들기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5월 9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희망메세지 전달 및 우리 동네 희망공약 제안하기" 메모판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록하도록 하여 상시 주민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로 반응이 매우뜨겁다.
정당의 이름으로 당선되는 시의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시의원은 말그대로 시민을 위한 봉사자이기 때문이다.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출마자들이 과연 얼마나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를 했는지가 관건이지만 아직도 지방선거는 멀기만 하다는 것이 큰 문제다.
홍 후보의 주요공약으로는 △선거구내 다른 동에 비해 유독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산호동의 열악한 주차환경과 전통시장 현대화를 꼭 해결시켜 홀대받는 산호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노후화 된 노산동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노비산 청라언덕과 문학관, 인근 문신 미술관 및 박물관, 교방동 무학산 서원곡을 연계한 가고파의 고향 스토리텔링화 △각 동네마다 노후주택 매입하여 소형무료주차장 설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어린이 통학로안전조례’ 제정과 아이, 미세먼지, 하수도, 쓰레기 문제 등 생활 밀착형 세세한 부분까지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진정한 동네 심부름꾼이 되어 집행기관인 창원시가 투명한 행정을 잘 하고 있는지 철저한 감시 감독을 하는 시정의 견제자,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