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9일 오후2시30분,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에서 열린 ‘진짜민심을 듣는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정책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저희들이 대선 때 약속했던 게 노인복지청 신설이었다. 대한민국 인구 구조가 지금 급속하게 고령화되어 가고 있다"며" 노인복지청 하나가 없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이 나라 노인 전체를 담당하는 부서들이 여러 개로 난립돼 있어서 통일된 노후대책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노인 대책에 대해서 혼선을 빚고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난 대선 때 노인복지청을 보건복지부 산하에 설립해서 이 나라 노후정책에 대해서 총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저희들이 집권을 못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그렇지만 저희들이 국회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청 설립을 추진하도록 그렇게 오늘 거듭 약속드리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두 번째는 강원도 원주를 느낀 것이 원주는 강원도 제1의 도시이다. 강원도에 중심적인 도시로 강원도 제1의 도시이다"며"춘천이 도청 소재지이긴 하나 인구구조나 산업발전 측면에서는 강원도 제1의 도시가 원주이다"라고 강조하면서"그리고 원주는 1군 사령부가 있다. 1군 사령부가 있는 예로부터 군사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안보문제가 원주가 들어가서는 생각할 수 없는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북핵 문제는 저희 당은 끊임없이 미국 측에 북핵 완전 폐기를 통한 미북회담을 할 수 있도록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있다"며"북핵의 완전 폐기가 없는 미북회담은 자칫하면 1938년도 9월에 있었던 뮌헨회담처럼 또는 1973년도 월맹에 속아서 회담을 한 파리정전회담처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이번 기회에 완전한 북핵 폐기를 위한 미북회담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당이 마지막까지 미국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저희 주장을 하고 미국에 이런 것을 전달하겠다"며"이제 북핵 협상이 막바지에 와있는데 저희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 정부가 과연 남북과 중국이 합작을 해서 미국과 대항하는 구조로 북핵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 된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의 입장에서 대변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미국과 굳건히 동맹해서 북핵 폐기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 이렇게 마지막까지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저희들이 원주를 이겨야지 강원도 선거를 이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원주시장을 민주당이 8년을 했다. 대통령 임기도 5년이다. 5년만 하면 대통령도 물러나는 시대인데 원주시장 8년 했으면 많이 했다"고 말하면서"그 사이에 원주가 더 살기 좋아지고, 더 잘 되었는지 그것 한번 판단해보시고, 이번에는 새롭게, 새로운 원주시장으로 저희 당 출신을 선택해주시면, 어르신들이 중심이 돼서 해주시면 정말로 자유한국당이 원주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회장은 정책간담회를 통해"다시 한 번 인사드린다. 홍준표 대표님을 비롯해서 중앙당 당직자 여러분들이 저희 원주시지회를 방문해주실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오늘 이 방문을 방문으로 끝날게 아니고 노인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인가는 실현되는 정책을 제시해주시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노인복지청이 꼭 신설돼서 노인 복지에 항상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정당이 되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지금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홍준표 대표님께 많은 기대를 많이 걸고 있다. 첫째는 안보, 둘째도 안보, 셋째도 안보이다"면서"우리가 잘 사는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당에서 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편하게 지낼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끝으로 복지청, 우리 대표님 꼭 신설해주실 것을 아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