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9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홍 대표는 "자기들이 망쳐 놓은 당을 살려 놓으니 지방선거 불과 보름 앞두고 당대표 보고 물러 나라고 한다"며"분란을 일으켜 지방선거를 망치게 하고 그 책임을 물어 나를 물러 나게 하려는 심뽀이지요"라고 비꼬았다.
이어"유일하게 충북에서 자기 지역 도의원 공천도 못하고 민주당후보를 무투표 당선시킨 사람이 이제 지방선거 전체를 아예 망쳐 놓을려고 작정한 모양이다"며"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93년 4월 개혁을 추진하던 YS가 반개혁세력에게 던진 일갈입니다.참 갖가지 다하네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