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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당, 합동 공약발표 “시민과 함께 부산교체”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5/30 11:46 수정 2018.05.30 12:44
▲ 3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오거돈 선대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 국회의원·기초단체장 후보 핵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오거돈 시장 후보(앞줄 다섯번째)를 비롯한 후보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사진=변옥환 기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세 활동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오거돈 시장 후보를 포함한 윤준호 해운대을 국회의원 후보,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합동 공약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합동 공약발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소속 후보들은 “정책으로 지방선거에 승리해 시민과 함께 부산을 바꾸자”며 입을 모았다.

윤준호 해운대을 국회의원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이날 자신의 주요 공약을 소개하고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윤준호 해운대을 보궐선거 후보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반송·반여·재송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일자리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공약했다.

각 기초단체장들은 ▲중구 윤종서-노령연금 30만원 확대, 10분거리에 생활필수시설 확보 ▲서구 정진영-공공임대주택 1000호 건설,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설립 ▲동구 최형욱-영재육성센터 건립, 일자리 1200개 창출 ▲영도구 김철훈-해양관광벨트 조성, 관문지구 봉래 물양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부산진구 서은숙-관광쇼핑특구 지정, 도심철도시설 이전, 신혼희망타운 유치 ▲동래구 김우룡-온천헬스힐링 투어지구 육성, 뷰티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설립 ▲남구 박재범-주식회사 부산남구미래 설립, 부산외대 부지에 ‘해양융합사이언스파크 조성 ▲북구 정명희-철도시설 재배치, 정명희 케어(사각지대와 차별 없는 복지·교육) ▲해운대 홍순헌-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해운대 터널 건설 ▲사하구 김태석-미세먼지 측정소 추가 설치, 부산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금정구 정미영-작은도서관 확충으로 맘카페·실버쉼터 설립, 공동주택 관리 지원 ▲강서구 노기태-교육, 문화 선도도시 조성 ▲연제구 이성문-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전통시장 공실에 청년창업나래센터 설치 ▲수영구 김혜경-광안리 관광특구 지정, 수영문화회관 건립 ▲사상구 김대근-교육문화분야 투자 확대, 고령친화도시 대비 WHO가입 ▲기장군 이현만-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조기유치, 의료폐기물 소각장 이전 등을 발표했다.

이날 최인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을 바꾸자는 시민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부산시당은 직권여당으로 각 후보 공약을 실천할 뜻을 밝힌다. 시당의 공약에 많은 관심 바라고 후보에 많은지지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시의 주민은 시민이다. 투명한 행정 펼치겠다”며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과 정책을 준비하고 추진하겠다. 발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부산을 확 바꿔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유권자들께서 지방선거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모여야 사회를 바꿀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장서겠다.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 3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오거돈 선대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 국회의원·기초단체장 후보 핵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 사진=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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