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단아=스타다닷컴
[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지난해 가요계에 데뷔해 트로트곡 ‘당신만 사랑할래요’(이호섭 작곡 최돈규 작사)로 ‘트로트 신성’으로 사랑 받은 임단아(스타다닷컴 소속)가 ‘희망공주’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데뷔 1년 만에 눈에 띄는 활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가수들에게 “나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의 아이콘이 된 것.
또 지난해 12월 26일 중국에서 열린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최홍만 선수와 함께한 인증샷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키 차이로 인한 ‘엄지공주’라는 별명이 더해져 ‘희망공주’로 불리게 됐다.
임단아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대중들 특히 중장년층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살 맛 나는” 희망을 전해주며 큰 사랑을 받아 ‘희망공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임단아의 활동에 라이브 공연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행사 관계자들이 출연요청을 보내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청춘극장’을 비롯해 낭만극장(구 허리우드)에서 기획하는 공연 등 중장년층들을 위한 공연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또한 지역 축제 등 대중들과 직접 만나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행사에 섭외 0순위로 꼽히며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인기비결을 묻는 주변 동료들이 늘었다는 임단아는 “특별한 건 없다. 한 분의 관객을 위해서라도 항상 최선을 다해 노래한다”면서, “그 분들의 귀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위해 준비하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트로트 신인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임단아 & FRIENDS’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열며 실력을 입증한 임단아는 올해도 ‘청춘극장’ ‘낭만콘서트’ 등 라이브를 들려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