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6.13 지방선거 공식선거 이후 첫 주말인 3일, 오전 10시, 민주당 창녕군수 배종열 후보는 창녕장터 유세에서 “창녕이 살아남기 위해 뒤비지고 있다”며 “힘 있는 집권 여당 군수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 후보는 “창녕에 있는 4대 보물창고를 활짝 열어 돈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김경수 후보가 지사가 되어 정부와 유기적 연결이 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또 “내가 군수가 되려는 유일한 이유는 농업인들이 잘살고 청년 일자리 많이 만들어 찾아오는 창녕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며 “창녕이 선거혁명의 중심이 되고 부자 창녕이 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말고 저를 선택해 달라”고 읍소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설훈 의원은 “문 정부 집권초기 지지율 40%에서 지금은 80%대로 갈수록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며 “배종열 후보가 낙선하면 김경수 지사가 당선되어도 지원이 힘들어져 군민들의 고통이 심해질 것”이라며 표심을 유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