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당일 부산지역 투표소 907곳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또 거소투표신고자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보냈다.
부산선관위는 또 영내 혹은 부대 등에 근무해 가정에 보내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는 군인과 경찰공무원 등에게 선거공보를 보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각 가정에 발송된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 및 공약과 재산, 병역, 세금납부 및 체납사항, 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판단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장소,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참여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만일 정당 및 후보자가 선거공보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해당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발송되지 않으며 후보자 정보공개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후보자에 대해 등록 무효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며 “또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뒤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