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선영 기자] 차승희 소프라노는 오는 6월 8일 2시에 서울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성악 부문’ 한국을 빛낸 예술인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됐다.
차승희 소프라노는 현재 한국의 성악 집대성을 위해서 후배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 LA에 있는 로드랜드(LORD LAND)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차 소프라노는 기독교 음악의 음반 작업 및 집중적으로 기독교음악과 외국에서 배운 오리진 클래식의 크로스 오버 음악(CROSS OVER MUSIC)을 통해서 조금 더 자신의 기독교적인 아가페를 펼치고 싶은 욕구를 이야기했다.
차 소프라로는 "뮤지컬 음악에도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뮤지컬 음악을 연구하고 싶고, 지속적인 공연과 함께 후배 양성을 위한 국내에 없는 자신만의 매뉴얼을 만들어 아카데미를 설립할 것" 이라며 "뉴욕 줄리아드 대학교에 성악으로는 최연소 합격자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되었는데, 받은 교육들을 바탕으로 '한국 성악교육의 지름길 및 자신의 지적자산 및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렬 음악평론가는 “차승희 소프라노는 음성과 몸짓이 충만한 상상력을 지향하며, 음악의 내용적인 측면에도 상당을 비중을 두고 꼼꼼한 해석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로서 음악 속의 세계를 관조하면서 시적인 영상에 몰입할 수 있는 관객으로 하여금 가슴 속에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힘 있는 아티스트이다”라며, 차 소프라노를 ‘오페라와 밀착된 리릭 소프라노’로서의 정체성을 지녔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급격한 음정의 상승을 유연하게 처리하는 기량이 돋보이는 아티스트라고 평론을 한 바 있다.
차승희 소프라노는 미국 뉴욕 Juilliard(줄리아드) 음대 최초 연소자로 입학하였으며 줄리아드 음대 및 동 대학원을 Juilliard(줄리아드) 졸업 하여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였다.
차 소프라노는 미국 백악관에서 초청으로 연주회를 했으며 Juilliard (줄리아드) 대학, 대학원 졸업 후 미국 주요오페라단에서 "Don Pasquale", 에 Norina 역, "La Boheme"의 Musetta 역 등의 주역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