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지난 5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 번영로 하행선 구서 IC 진입 700m 지점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대형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운전자 최모(69)씨의 무쏘스포츠 차량이 편도 2차로 가운데 1차로로 달리다 안전운전 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최씨의 차량이 중심을 잃고 빗길에 미끄러지며 같은 방향 2차로로 정상 진행하던 운전자 김모(57)씨의 츄레라 차량 뒤 샷시부분 타이어를 충격했다.

사고로 두 운전자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2명을 상대로 기타 부주의사항을 조사한 결과 음주 및 면허사항과 같은 문제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