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6. 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김경수 후보, 5년간 납부한 세금이 고작 130여만원이라니?"비꼬는 논평을 냈다.
선대위는 "경제가 어렵지만 모두 힘겹게 세금을 내고 있다"면서"집으로 배달된 선거공보를 보고 도민들은 혀를 차고 있다"고 비꼬으면서"국회의원을 2년 동안 했고 2014년 도지사후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김경수 후보가 5년간 낸 세금 총액이 136만 7천원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연봉 1억 4천만원의 국회의원 세비만 해도 소득세가 매년 천만원 이상은 나오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김태호 후보는 2년 전 국회의원에 불출마했지만 지난 5년간 4천500만원이 넘는 세금을 납부했다"며"우리나라 국민1인당 세금부담액은 연간 680만원이다"라고 꼬집었다.
선대위는"김경수 후보는 5년간 세금총액 고작 136만 7천원이라는 선거공보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복지예산, 산업위기지역 지원예산 등 국민들이 내어야 할 세금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세금은 기업인들, 근로자들, 어려운 서민조차 땀 흘리며 성실하게 모아낸 땀이자 눈물이다. 세금이야말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시민으로서의 도리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경남도민들은 김경수 후보의 세금을 보며 눈을 의심하고 있다. 김경수 후보가 5년간 세금 136만 7천원만 낸 것이 정녕 사실입니까?"라며"혹시 세금을 더 많이 내고도 신고하지 않은 것인가요? 세금을 숨기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도민들에게 진지하게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하면서"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김경수 게이트) 연루 의혹처럼 ‘소설’이라고 묵살하지 말고 이번에는 똑똑히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