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강서소방서가 전기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부산 강서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쌍용전력㈜ 부설전력설비교육원에서 ‘전기화재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여름철 폭발적인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시설 화재 대응력 향상과 장마철 침수지역에서 소방대원의 2차 감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한국전력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기화재 진압방법과 고전압 차단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강서소방서 유문선 소장은 “평소 자주 접하지 않은 특수분야 화재에 갑자기 맞닥뜨리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소방관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