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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30개사 신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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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30개사 신규선정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6/07 08:31 수정 2018.06.07 08:36
▲ 부산시청 / 사진=변옥환 기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대표 창업기업 30개사를 신규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도약을 위해 지역대표 창업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브랜드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대표 창업기업은 성장성과 투자유치 등의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각 규모 크기에 따라 브라이트 클럽 50개, 밀리언 클럽 120개, 플래티넘 클럽 33개 등 203개사로 구성돼 있다.

밀리언 클럽은 연매출 5억원이 넘는 기업들이며 1억원 이상 펀드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플래티넘 클럽에 속한다. 또 투자는 받지 못했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은 브라이트 클럽으로 나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브라이트 클럽 30개사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해 선발된 50개 기존기업과 함께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발급, 마케팅 지식재산 권리화, 시제품제작,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금융우대, 항공할인, 언론홍보, 사업화 연계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여건에 맞는 각종 지원과 브라이트 클럽만을 위한 멤버십 카드 발급, 그린카(자동차 대여 서비스), 호텔엔조이와 같은 각종 우대할인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지역 창업기업들의 성장 관문으로 점차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적극 유도하고 각종 지원을 다양하게 제공해 유망 창업기업들이 지속해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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