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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소방력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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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소방력 전진배치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6/08 07:58 수정 2018.06.08 08:01
▲ 부산시 남구 용호2동 제5 투표소에서 소방관이 시설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부산소방안전본부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 기간인 8일부터 9일까지와 투표 전날인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개표종료 시간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1612명의 인력과 128대의 장비가 동원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부산시내 전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를 비롯해 투·개표소 안전관리 지도를 하는 등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가 집중될 계획이다.

선거 당일에는 부산지역 16개 개표소에 소방차량 18대와 소방인력 87명을 투입해 순찰강화 및 화재에 대비한다.

한편 부산소방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6일까지 3주간 투·개표소 112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해 4건의 시정명령을 처분한 바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이시현 방호담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며 “선거사무 종사자에 대한 화재 예방교육을 통해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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