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제16회 2018 KEPIC-WEEK’ 개최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제주시와 마지막까지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하여 2008년 제6회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정부기관, 학계, 전력산업계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KEPIC-WEEK을 부산에 유치한 것이 2018 IEC 부산총회 개최의 성공적 신호탄을 쏜 것"이라며, "전기, 전자 및 전력산업계 전반에 걸쳐 국내기준에 의한 표준화, 국제표준화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강조하며 관련 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KEPIS-WEEK에서는 전문분야별 논문발표. 특별세션 비롯해 워크숍, 합동 강연, 원자력 국제표준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되어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 관련 업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이나 초보 엔지니어는 물론 전문가까지 KEPIS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Young Engineer & Student Session’ 도 운영한다.
※ 전력산업기술기준(KEPIS;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은 원자력ㆍ화력발전소, 송배전설비 등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제조·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 민간 단체표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