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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10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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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10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11일, 트럼프와 별도 회동 예정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6/10 10:45 수정 2018.06.11 11:43
▲사진: 뉴스영상캡처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위해 자국을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각각 만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 외무부가 10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오전 평양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리셴룽 총리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면담 일정은 10일과 11일이라고 외무부는 덧붙였다. 싱가포르 외교부는 면담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싱가포르 총리와 대통령이 통상 국제회의 등을 위해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대통령궁인 이스타나로 초청해 환담해왔던 전례를 고려할 때, 이번에도 북미 정상을 이스타나로 초청해 회담 성사를 축하하고 좋을 결과가 있기를 기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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