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창원해양경찰서는 11일 부터 15일까지 4일간 소속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전용부두와 진해만 일원 해상에서 ‘2018년 상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매년 상ㆍ하반기 2차례를 나누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으로 실시되며, 이번 훈련(상반기 2차)은 창원해경 소속 경비함정 122정등 5척 및 승조원 60명이 참가한다.
창원해경은 함정 승조원들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여객선화재ㆍ인명구조및 검문검색 등 현장과 실무 위주로 8개 분야18개 종목의 훈련을실시하여 즉응태세 및 상황대처능력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전문가 인증제 능력평가”를 실시하여 실무 분야별 전문가를 자체 양성하고, 함정 승조원의 개인별 실무능력 평가를 강화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훈련 3일차인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형제도 반경 4마일 안쪽 해상에서 실제 해상사격 훈련이 있으므로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