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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지원유세 재개 홍준표 대표, 부산 시민..
정치

[6.13지방선거] 지원유세 재개 홍준표 대표, 부산 시민에 큰절로 지지 호소

채수곤 기자 na.soyoyu@gmail.com 입력 2018/06/11 11:13 수정 2018.06.11 11:33

[뉴스프리존=채수곤 기자] ‘지원유세 중단’을 선언한 지 5일 만에 지원유세 시작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9일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9일 부산을 찾아 ‘읍소 유세’를 펼치며,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부산 지역 한국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홍 대표는 부산 중구를 찾아 ‘가자! 병수 지키러. 부산 지키러’라고 명명한 대규모 총력 유세에서 연단에 올라 시민들 앞에 큰 절을 올리며 “두 대통령이 감옥에 갔다. 부산 시민 여러분의 실망과 분노에 대해 당을 대신해 사과 말씀 드리고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홍 대표는 “부산까지 무너지면 한국당은 설 자리가 없다”며, “부산이 무너지면 한국당은 문 닫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서병수 후보 측은 “정세의 유불리보다 당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고자 하는 홍 대표의 진심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홍준표 대표의 지원 유세로 경제 살리기와 야당의 정부 견제 역할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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