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기자]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8 한국해양레저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콘텐츠협회가 주관해 해양레저와 관련한 제조와 판매, 체험, 교육 분야 등의 30여개 업체 및 40개 브랜드가 참여해 해양레저 장비전시와 체험 그리고 영화상영, 썸머뮤직콘서트 등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해양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서핑보드, 무동력요트, 래시가드, 선글라스, 레저용 차량을 전시하여 해양레저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고, 각 업체에서는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 및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핑, SUP(Stand up paddle board), 딩기요트 무료 체험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주니어 서핑대회, SUP요가, SUP피크닉, 딩기요트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물에 들어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조정, 수상스키 시뮬레이터, 카버보드 체험도 준비되어있다.
아울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시티버스 이용객 중 한국해양레저쇼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위해 해양관광 기념품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해양레저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환경오염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Safety Sea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7시에는 해양영화상영과 썸머뮤직페스티벌이 열리고, 15일에는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모험영화 ‘모아나’와 17일에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상영, 16일 토요일 밤에는 지역의 인디 가수들이 참여하는 썸머뮤직페스티벌에서 힙합에서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