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남=김수만기자] 경남도는 정부의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방지 종합대책(2017.9.26)과 경찰청의 對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2018.5.17)에 따라, 경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아연대)의 2018년 안전프로그램(디지털성범죄 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부터 29일 까지 12일간 '2018 디지털성범죄 추방주간'을 운영한다.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 Zero>라는 슬로건으로 18개 시·군, 경찰, 경남 각 시·군 아연대와 협력하여 다중 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합동점검, 우범지역 방범거울 부착,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디지털성범죄 추방주간’ 운영을 계기로 불법촬영 및 유포행위가 심각한 디지털성범죄라는 인식이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내 ‘디지털 성범죄 Zero’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