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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운영대수 5만대 돌파 ‘업계 Top 3’..
경제

SK렌터카, 운영대수 5만대 돌파 ‘업계 Top 3’ 도약

김재진 기자 입력 2016/02/03 10:53

 

[연합통신넷=김재진 기자]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소유보다는 이용을 중시하는 합리적 트렌드로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업계를 선도해온 SK렌터카가 운영대수 5만대를 돌파하며 업계 내 새로운 ‘Big 3’ 체제 진입을 선언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 사장)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는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문종훈 사장과 사업조직 구성원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렌터카 운영대수 5만대 달성 기념식을 갖고, 지속적 투자와 앞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2018년 10만대 달성을 통해 업계 리딩 컴퍼니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2009년 3,800대 규모로 서비스를 개시한 SK렌터카는 업계의 두 배가 넘는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와 최근 운영대수 5만대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SK렌터카의 빠른 성장에 대해 전국적인 주유소와 정비 네트웍, 긴급출동서비스(ERS) 등 업계 유일의 종합적인 자동차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사업자로서의 차별적 경쟁력을 쌓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SK렌터카는 법인 렌탈 중심이었던 렌터카 시장에 개인장기렌터카라는 개념을 도입해 2010년초 국내 최초로 초기 보증금이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이고 업계 유일의 전속 체계의 마케팅 조직을 운영해왔을 뿐 아니라, 2011년에는 대규모 법인 차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차 종합관리시스템(TCMS: Total Car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TCMS는 렌터카는 물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까지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2012년 제주도에 국내 최초의 전기차 렌터카 상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인 이후 친환경 전기차 렌탈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적 상품들은 특히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와 어우러져 SK렌터카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했다. 주유 할인과 정비 혜택 등 SK네트웍스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돼 SK렌터카가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를 느낀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운영대수 5만대 달성 기념식에 참석한 문종훈 사장은 “경영층에서부터 판매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에 이처럼 단기간에 업계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만의 차별적인 경쟁요소를 가지고 확고한 렌터카 사업자 위상을 구축하고, 차량 정비와 부품, 긴급출동 서비스와 같은 관련 사업 전반적인 영역에서 시너지를 높여 카 라이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운영대수 5만대 돌파에 성공한 SK렌터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오는 2018년 10만대 달성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운영대수 5만대 돌파를 기념해 SK렌터카 지점과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대상 사은행사와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전사적인 지원과 고객의 성원을 기운 삼아 렌터카 5만대 돌파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업계 리딩 컴퍼니가 되는 날까지 한층 더 강력한 패기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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