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트럼프가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의 승부처로 꼽히는 뉴욕 주 결전에서 압도적 우세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뉴스프리존=김재진 기자]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민주당과 공화당 성향 유권자 각각 801명과 6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양당 모두 선두 주자가 두자릿수의 격차로 2위 주자를 따돌렸다.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53%의 지지율을 얻어 37%에 그친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크게 앞섰다.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54%의 지지율로 압도적 선두를 달렸고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22%로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클린턴 전 장관이 53%의 지지율을 얻어 37%에 그친 샌더스 상원의원을 크게 앞섰고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54%로 선두를 달렸지만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22%로 2위, 크루즈 상원의원은 15%로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