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국내 최고의 한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공식 티켓 판매사로 ‘하나티켓’이 최종 선정됐다.
27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하나티켓은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자회사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BOF의 티켓 판매 대행사로 선정됐다.
BOF 사업단은 이번 티켓 판매 대행사 선정에 따라 시스템을 정비한 뒤 1차 티켓판매는 8월 중에, 2차 판매는 9월 중에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부산 사직아시아드 주경기장과 해운대 구남로 일대, 서부산 등지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가수 라인업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말 추가 라인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하나티켓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세계 최고 한류 페스티벌인 BOF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BOF의 폭발적인 인기로 지난해 사이트 접속의 어려움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대대적인 시스템 정비와 업데이트, 서버 구축에 나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하나티켓은 지난해 BOF 개, 폐막식 내국인 3만 9511명, 외국인 1만 3321명에게 티켓을 판매하는 등 지난 2년간 BOF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았다고 봤다”며 “이를 통해 BOF만의 완벽한 티켓 판매 시스템이 제공될 것이라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