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민선7기 부산시 시민정책제안 사이트 ‘OK1번가’가 오는 29일 열린다.
민선7기 부산시장직 시민소통위원회 시민행복정책단은 부산판 국민청원 사이트 ‘OK1번가’를 개설해 시민과의 소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OK1번가는 부산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로그인하거나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정책제안’ 메뉴를 통해 청원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컴퓨터와 같은 환경에서 정책제안을 할 수 있으며 ‘경제’ ‘일자리’ ‘민생’ ‘복지’ ‘육아’ ‘보육’ ‘교육’ ‘환경 에너지’ ‘문화’ ‘스포츠’ ‘관광’ ‘교통’ ‘물류’ ‘도시’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시민행복정책단은 검토를 거쳐 정책제안을 선정한 뒤 부산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은 시민소통위원회 발대식에서 “시민이 행복하지 않은 도시는 존재가치가 없다”며 “시민 모두가 시장이 돼 새로운 부산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