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이봄 코스메틱 등 입소문 브랜드 및 해외 인기 브랜드 대거 입점
롯데백화점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뷰티 편집숍 ‘라코(LACO)’ 를 29일 정식 오픈했다.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자리한 라코는 온라인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독특한 서비스와 SNS에서 입소문 난 다양한 브랜드들의 입점 소식으로 ‘코덕’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떠오르는 뷰티 플레이스가 된 롯데백화점 라코만의 특별한 점들을 하나씩 짚어보자.
먼저 차별화 된 브랜드 라인업이 눈과 피부를 즐겁게 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중에는 SNS에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이자 K-뷰티의 선두주자로 작년 여름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을 포함해 독특한 컨셉트의 기초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포진했다. 포니, 하늘 등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코너를 따로 마련해두는가 하면, 젠더리스 색조화장품이나 해외 색조 브랜드 중 라코 독점 판매 중인 브랜드들까지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은 라코 입점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나뭇잎과 꽃잎 형태의 포인트 패치가 특징인 2스텝 레이어링 마스크 ‘울트라 로얄 리프 마스크’, ‘울트라 쿨 리프 마스크’, ‘울트라 플로랄 리프 마스크’를 포함하여 베스트셀러 마스크팩 7종에 대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라코 전 제품 대상 3만 원 이상 구매 시 ‘울트라 쿨 리프 마스크’ 1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 뷰티 편집숍 ‘뷰티인보우’에 입점한 이후 두 번째 백화점 진출인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토대로 백화점 유통을 확장한 ‘역진출’ 케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의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국내 유통 채널을 꾸준히 넓혀나가고 있다. 앞으로 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으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코에서 눈여겨볼만한 또다른 아이 캐치 존은 김이브, 양띵, 유깻잎 등 유명 유투버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모아둔 ‘트레저헌터’ 존이다. 매장 내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까지 마련, 주말 등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에 뷰티 크리에이터가 메이크업 쇼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매장 내 구비된 방송 장비를 직접 사용해 자신만의 뷰티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으며, 일반 고객들의 셀카존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뷰티 플레이 파크로 주목 받는 ‘라코’는 오는 11월 잠실의 월드타워점에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