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30일 오전 광양시 국민체육센터에서는 2018년 어린이 초록빛깔 한마음 큰잔치가 열렸다.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양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등 1부 행사와 레크레이션 등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밖에서는 광양 교촌치킨 중마 2호점에서 이동식 치킨튀김 차량을 이용하여 참석한 어린이 전원에게 무료로 치킨을 나누어주는 뜻깊은 봉사가 이루어 졌다. 교촌치킨 최동주 대표는 배움의 의지는 있으나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보면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봉사를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서 행사 지원을 나온 백병조씨는 전남 22새 시군 모두 늘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