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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참여 도시문제 해결게임 시티시그널 개최

안기한 기자 입력 2018/07/01 13:44 수정 2018.09.20 00:41

[뉴스프리존,창원=안기한 기자]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창원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진행했던 ‘창원형 청년참여 도시문제 해결게임 시티시그널’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지난 29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 까지 무박 2일의 일정을 마쳤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참여 도시문제 해결게임 시티시그널 개최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준비 중인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와 관련해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업아이디어회의이며, 도시문제 해결분야,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및 창업분야 등 3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대상지 주민협의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형태의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아이디어회의 결과 접목과 함께 ‘청년 문화 살롱’, ‘청년작가 전시’ 등 지역 밀착형 문화 향유프로그램을 지역의 청년 문화기획자들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우수 아이디어는 ‘2018년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특화 프로그램이 1등으로 선정되었으며, 2등 팀은 ‘소계지구’ 도시재생 프로그램, 3등 팀은 ‘충무지구’ 일자리 창출과 ‘돌산지구’ 프로그램 운영의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이번에 진행된 해커톤은 도시의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으며, 좋은 아이디어들이 사장되지 않고 도시재생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의 해결을 위해 주민과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창원형 도시재생 청년기획단, 리빙랩 캠퍼스 등을 창원시 도시재생 대상지에 추진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창원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예비 대상지인 진해구 충무지구와 마산회원구 구암지구를 대상으로 경남도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주민협의회 운영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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