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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PK TK 지역위원장 모집에 지원자 대거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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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PK TK 지역위원장 모집에 지원자 대거 몰려,. …지원자가 어느 정도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7/02 08:55 수정 2018.07.02 09:04

[뉴스프리존= 유병수기자]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인한 인기가 치솟으며 PK, TK 지역의 지역위원장 모집에서도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마감한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 253개 지역위원회에 총 459명이 접수해 전체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울산(3.3대 1)으로 나타났다. 6명의 지역위원장 자리를 두고 2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어 ▶경북(2.8대 1) ▶경남(2.6대 1) ▶부산(2.5대 1) ▶광주 및 전남(각각 2.4대 1) ▶대구(2대 1) ▶전북 및 강원(각각 1.8대 1)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 공개모집 결과, 부산과 울산, 경남, 대구, 경북에서 평균 경쟁률을 넘기며 후보자가 대거 몰렸다.

이에 부산, 울산, 경남 등 부.울.경은 사실상 전형적인 보수정당 텃밭이다.

다시말해 자유한국당의 지지기반이자 표심의 근원지였다.

하지만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성적이 좋게 나오자 이젠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뻗치고 있는 지역이 됐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은 차기 총선 후보 공천과 관련 위원장이라는 직함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공천을 이끌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지난 6월 29일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253개 지역위원회에서 전체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자가 45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전체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은 6명의 지역위원장 자리를 놓고 20명의 신청자가 몰린 울산(3.3대 1)으로 확인됐다.

이에 울산 뿐만 아니라 경북(2.8대 1), 경남(2.6대 1), 부산(2.5대 1) 등으로 광주(2.4대 1), 전남(2.4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광주 및 전남(각각 2.4대 1), 대구(2대 1), 전북 및 강원(각각 1.8대 1) 등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울산 경남과 대구 경북에서도 자신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또 "부산과 울산, 경남, 대구,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광역 기초 단체장과 지방 의원들이 어느정도 당선된 것도 한몫을 했다"며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도 과거보다 많은 당선자를 배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대립각을 보이며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울산 울주군의 강길부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강길부 의원이 최근 우리당에 입당 의사전달을 해온 것으로 알고있다"며 며 "이후 당에서 검토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입당을 (더불어민주당에서)거부하겠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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