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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송샛별의 주간 핫 뉴스 - 제7호태풍“쁘라삐룬(PRAPIROON)” 한반도에 직접 영향

이규진 기자 입력 2018/07/02 18:35 수정 2018.07.02 19:30

한 주간에 핫한 이슈만 골라 전하는 뉴스프리존 송샛별 앵커의 톡톡 튀는 “주간 핫 뉴스” 시간입니다. 지난 주도 많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은 한 주였죠?

송샛별의 주간 핫이슈! 오늘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첫주까지 그 이슈들을 하나로 모아봤습니다. 송샛별의 주간 핫 이슈 브리핑! 첫 번째 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뉴스입니다.

뉴스프리존 김수만기자님이 담아온 제7호태풍“쁘라삐룬(PRAPIROON)” 한반도에 직접 영향 예상 기사입니다.

제7호태풍 '쁘라삐룬(PRAPIROON)'(비의 신)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속 4~17km 중심기압 980~990hpa 수준을 유지하다가 점차 다소 강해지면서 북상중이다.

30일 기상청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호우특보를 해제했지만, 일요일(1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남부 지방까지 북상해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산지와 남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2일(월요일)에는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제주도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이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 태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태풍 대비에 들어갔다.

강수량은 100∼250㎜, 산지 등 많은 곳은 400㎜로 예상된다.

오늘의 두번째 뉴스입니다.

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님이 담아온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새벽 별세,. 생존자는 27명 이라는 기사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득 할머니가 1일 새벽 향년 10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정부가 2015년 말 일본과 '최종적·불가역적 해결' 등 표현까지 써가며 맺은 위안부 한일 합의가 2011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2016년 정대협이 주도한 손해배상 소송에 원고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는 22살 되던 해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필리핀으로 끌려가 위안부 피해를 겪었다. 헌재는 2011년 정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한 바 있다.

생존 피해자 가운데 두 번째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진 김 할머니는 그간 지병 등으로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해왔으며, 김 할머니의 빈소는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 시민모임'은 통영실내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다. 라고 합니다.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뉴스프리존 김원기 기자님이 담아온

檢, “6억에 아들 시신 거래”삼성 노조원 故염호석씨 부친 '위증 체포' 기사입니다.

 

2014년 5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 염호석(당시 34세)씨의 강릉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삼성의 ‘무노조 경영’ 횡포에 맞서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 노조원’ 염씨의 부친 염아무개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염 씨는 파업 중인 노조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화장해달라'며 노조장을 당부했다. 염씨는 ‘노조장으로 치러달라’는 호석씨의 유언과 반대로 삼성으로부터 6억여원을 받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

염 씨의 유언은 장례식이 사회적 관심을 끌까 우려한 사측의 방해로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은 28일 염씨를 경남 양산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염씨는 검찰의 수차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도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염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 측이 아버지 염 모 씨를 돈으로 회유해 가족장을 치르게 한 것이다. 〈한겨레〉에 따르면, 염씨는 돈 때문에 이혼한 부인 등 다른 가족들과 상의도 하지 않고 삼성의 요구대로 죽은 아들의 장례를 노조장 대신 가족장으로 치른 것으로 조사됐다. 염씨는 아들이 다섯 살 때 전 부인과 이혼했고, 호석씨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한다. 당시 삼성은 호석씨 유언대로 노조장을 치를 경우 삼성의 조직적인 노조 탄압으로 호석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이후 노조가 결집해 사회 이슈화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거액을 들여 염씨를 적극적으로 회유했던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염씨는 아들 염 씨의 시신이 발견된 바로 다음 날인 2014년 5월18일 오전 10시 최아무개(구속기소)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등과 만나 ‘장례 전 3억원, 장례 뒤 3억원 등 모두 6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염씨는 노조 쪽에 ‘부산에서 가족장을 치르겠다’고 통보하고, 오후 8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신을 탈취해 병원 밖으로 빼돌렸다. 그 다음 날 염씨는 부산의 한 병원으로 시신을 찾아온 전 부인과 노조원들을 따돌리고 시신을 다른 병원으로 몰래 옮긴 뒤 5월20일 밀양에 있는 한 화장장에서 서둘러 화장했다.

당시 염씨는 ‘더 이상 누구의 희생도 아픔도 보질 못하겠으며 조합원들의 힘든 모습도 보지 못하겠기에 절 바칩니다. 저 하나로 인해 지회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저의 시신을 찾게 되면 우리 지회가 승리할 때까지 안치해 주십시오. 저희가 승리하는 그 날 화장하여 이곳에 뿌려주세요.’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라고 합니다.

한 주간에 핫한 이슈만 골라 전하는 “주간 핫 뉴스”을 시청해주신 국민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뉴스프리존 송샛별 앵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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