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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최효진 선수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
문화

전남드래곤즈 최효진 선수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7/04 10:23 수정 2018.07.04 10:33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
광양경찰서와 함께 청소년동행프로젝트 단비’에 동참 한 최효진 선수 (좌측 아래 왼족에서 세번째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광양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구단의 선수들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기부를 함으로써 전남드래곤즈에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광양경찰서와 함께 청소년동행프로젝트 ‘단비’를 실시했다. 이날 일일멘토로 최효진 선수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상담 및 체육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이번에 최효진 선수가 참여한 프로젝트 ‘단비’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적기에 내리는 충분한 비’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단비’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일일멘토인 최효진 선수는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축구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금은 여러분이 있는 현재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지금 이 시기는 다시 올 수 없고,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먼 훗날 돌이켜보면 후회가 남을 수도 있으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풋살을 하며 몸으로 부딪히고 땀을 흘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으로 최효진 선수는 오늘 참여한 학생뿐만 아니라 광양시 Wee 스쿨 이음학교에 오는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축구관람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 티켓을 기부했다.

박광일, 김영욱, 하태균, 이호승에 이어 최효진 선수까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기부를 함으로써 전남드래곤즈에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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