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남=김수만 기자]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Gyeongnam International Art Fair)’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유일의 아트페어(몇 개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서, 올해 9회째를 맞아 국내·외의 유수갤러리와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세계적인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9개국 150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컬렉터(미술품수집가, 수집상)들이 홈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부담 없는 가격에 그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되었으며, 지역의 미술애호가, 컬렉터 외에도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작품감상과 소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현대미술 거장’ 특별전을 마련해 경남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인 ‘문신’과 ‘전혁림’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작을 포함하여 약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한국현대미술 거장’ 특별전과 함께 준비되는 청년작가특별전 ‘청춘 예찬’은 지역의 재능 있고 재기발랄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여 새로운 미술 세계를 감상하고, 나아가 경남미술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