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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핸드메이드 화장품회사 ‘러쉬’ 섬진강 두꺼비 보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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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핸드메이드 화장품회사 ‘러쉬’ 섬진강 두꺼비 보호에 기부금 쾌척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7/05 15:26 수정 2018.07.05 17:13
(사)광양만녹색연합의 섬진강두꺼비보호활동에 1,700만원 기부금 전달
광양만녹색연합의 섬진강두꺼비 보호 활동 사진 [사진=광양만녹색연합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영국계 핸드메이드 화장품 회사, 러쉬(LUSH)에서 섬진강두꺼비 서식지 보호 및 로드킬 개선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사)광양만녹색연합에 지난달 29일 1,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러쉬는, 신선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 중세유럽부터 자연치유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이나 꽃을 이용해 화장품을 만들어 온 영국계 핸드메이드 회사이다.

러쉬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Slush(Sustainable Lush)Fund 운영으로 원자재 구입 및 포장비용의 2%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영속 농업과 지역사회를 돕는데 사용하며, 자연에 가까우면서 인간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며, 동물실험 반대 등 기업적 신념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채러티팟’ 판매 수익금전액(부가세별도)이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동물, 환경, 그리고 인권 보호 활동을 하는 영세 단체의 프로젝트에 기부하고 있으며, 2018년 사단법인 광양만녹색연합의 섬진강두꺼비 서식지 보호 및 로드킬 개선활동에 그 어떠한 조건 없이 판매수익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채러티팟 제품에 ‘섬진강두꺼비보호 이미지를 활용하여 광양만녹색연합의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러쉬의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기부를 원식으로 삼고 있으며, 기부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아닌, 기부단체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금전적 후원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광양만녹색연합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광양만녹색연합은 러쉬의 기부금을 통해, 산란시기마다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두꺼비들의 로드킬 보호활동과 섬전강 두꺼비를 위한 홍보 컨텐츠를 개발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사라져가는 섬진강 일대의 두꺼비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함께 걷는 길, 로드킬 없는 평화로운 지구!‘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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