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수만기자]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교육 나아가야 할 비전. 방향과 이를 위한 주요과제를 담은 ‘평생직업교육, 훈련 마스터플랜’에 대한 공청회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곤)는 개최한다.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경제, 사회 양극화 등 거시적인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전 국민의 역량을 키우고 고용의 유지와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문제의식하에 교육부는 올해 1월 여러 부처와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민관합동추진단 협의와 정책연구,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평생직업교육? 훈련 마스터플랜 초안을 마련하였다.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민관합동추진단 구성원은 정부 부처는 교육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이며, 민간기관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 직업교육학회, 실업계고 교장협의회 등이다
직업교육. 훈련의 변화 방향에 대해 정부 부처, 경영계, 노동계, 관련 민간기관, 국민 간 협력과 대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하는 것은, 직업교육훈련을 수요자 중심으로 유연화하고, 정책,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핵심역량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교육부는 3차에 걸친 공청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 훈련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마련, 오는 7월 말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평생직업교육. 훈련 마스터플랜 초안에 대해 학생과 교원, 노동계와 경영계, 교육훈련기관과 재직자 등 각계각층 국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두 차례의 지역공청회와 한차례의 국회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