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선영 기자] 천만인무죄석방을 위한 태극기 집회가 제68차로 접어든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불구, ‘탄핵무효’ 등 집시가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제68차 태극기 집회는 각지에서 상경한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근형대한애국당 최고위원과 대한애국당의 진순정부대변인 사회아래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외국순방 연설영상, 벌레소년 신곡 시국 노래와 영상, 애국가수 공연으로 이어졌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 허평환(전기무사령관)공동대표의 개회사를 뒤로 유종열(한미동맹강화운동본부 대표,전 경희대 교수) 연사,대한애국당의 인지연대변인(북한인권 변호사), 이승협(영천시당, 서명대 활동)씨가 연단에 올라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68차 집회는 조원진(3선 의원) 당대표의 연설에 이어 숭례문, 한국은행 사거리, 명동, 종각, 종로2,1가, 세종로, 광화문까지 평화행진을 실시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연단에 올라“일부 언론의 (박근혜전 대통령)보도는 거짓으로 판명되고 있는 만큼 이는 음모에 의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조 당대표는 “음모는 1년전 부터 ‘박근혜를 탄핵하라’는 북한 지령을 받아 이어진 촛불혁명을 촉발했으며, 사회주의에서나 있을 법한 불법행위”라고 말했다.
“한반도를 공산적화하려는 조직은 300여 개가 넘는 친북단체들이 광화문으로 몰려들어 1개월만에 대한민국을 망하게 한 안보쇼로 자유민주의의를 무너뜨렸다”고 상기했다.
조 당대표는 “이제는 속을 만큼 속았다”며 “대한민국이 제3의 경제마저 무너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고 호소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외 “죄없는 박근혜를 구속시키는데 앞장선 보수를 빌미로한 자한당은 해체돼야 한다”며 “현정부는 경제문제의 뒷전과 안보빗장을 풀어주고 있다”고 주장,우려의 목소리를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