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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년 지속 가능한 발전 전국대회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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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년 지속 가능한 발전 전국대회 유치 성공

김수만 기자 입력 2018/07/08 21:41 수정 2018.07.09 09:05
203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발판 마련 성과 기대

[뉴스프리존,경남=김수만 기자] 경상남도는 민·관 협력 도민 중심 실천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2019년 10월에 개최 예정인 지속 가능한 발전 관련, 국내 최대규모 행사인 ‘제21회 지속 가능한 발전 전국대회’를 경남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에 기초하여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국대회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발전 운동과 지방의 제21을 활성화하는데 계기가 되어온 로컬 거버넌스 참여 주체(시민사회 등)들의 축제의 장으로 경남도와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유치한 것 이다.

지난해 ‘정책을 바꾸는 지속 가능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서부 경남 지속 가능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 민·관 거버넌스 활동사례를 통하여 제19회 지속 가능한 발전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점 등을 반영했다.

이에 지난 7월 5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사무국·처장단 회의’에서 ‘제21회 지속 가능한 발전 전국대회’ 개최지를 경남으로 확정했다.

이 대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 추진기구와 중앙, 지방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10,000여 명이 참여하여, 기념식, 기조 강연, 주제별 컨퍼런스, 지속 가능한 발전 우수사례발표,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 산업현장시찰과 생태탐방 등으로 진행되며,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개최지를 공모하여 전국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또한, 대회유치를 계기로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지방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하여 참여와 협력으로 대회를 준비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지방정부로서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3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가 올해 12월 말 확정되어 내년은 국가 정책목표로 추진되는 첫해인 만큼 국제기구, 정부 기관 대표와 전국의 지방정부 정상, 지속가능발전 이해관계자그룹(MGos)이 모두 참여하여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대회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9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사진=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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