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숙경)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부산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친환경제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부산지역기업과 함께 친환경 제품을 알리고 사용을 독려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부터 나흘간 부산의 친환경제품 생산업체인 ㈜선진B&T와 현대엔텍과 전국의 녹색제품을 유통하는 ㈔에코언니야가 함께 신평동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제품을 알리고 판매했다.
행사기간 부산지역 친환경제품 생산업체는 기업 친환경제품 판매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친환경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친환경 생활을 위한 환경마크, 탄소발자국, 녹색제품, 환경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정보를 제공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대형유통매장의 법적 의무사항인 녹색제품 판매코너를 둬 소비자에게 이를 알리고 지역업체와 상생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S유통은 부산지역 대형유통매장 43개 가운데 유일한 향토기업으로 친환경제품 판매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설명했다.